엄마가 해줬던 사소한
자존감을 깎아 내리는 말은
아들은 평생 기억합니다
'뭐가 되려고 그래?'
'어휴'
'네가 그러니까 그렇지'
'진짜 말 안 듣는다'
'네 아빠 닮아가지고'
'개가 죽을 쓴다고 해라
평소에는 무시할 수 있어요
'왜 엄마는 아들한테 그런 말을 해 ?!'
'듣기 싫어 '
진짜 무서운 게 뭐냐면요
열 번 백번 듣다 보면
중요한 순간에
뭔가 잘 풀리지 않을 때
그 목소리가
내면화되어 올라오게 됩니다
'난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 아닌데
;난 어차피 안되는데'
'내가 뭐라고 이런 걸 하고 있지?'
이게 내면화된 거예요
누군가의 말이 되게 무서운 거거든요
우리가 교육을 하는 아이를 믿고
좋은 말을 해줘야 하는 이유는
한번 좋은 이야기를 해줬다 해서
아이 기억에 남지 않지만
어느 순간 아이가 힘들 때,
날 믿어줬던 부모의 한마디가
무의식중에 나와요.
'넌 진짜 잘 된다니까'
'못할 거라고 생각했잖아
하니까 되잖아 그거야'
'다른 사람이 몰라도
엄마가 보기에 넌 나중에 잘 된다'
평상시엔 안 듣고 낯간지러워 해요
'아 뭐예요'
그래도 쌓이면 그게 무서운 겁니다.
언제 힘들 때 부모가 해준
말 한마디가 생각나고,
그리고 그 말 한마디가 아이를 살립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열 번 좋은 말과 교육을 해줘도 날아간다
우리가 왜 이걸 하냐
10번 중에 1번이 남아서
아이에게 핵심신념으로
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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