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울 때, 집이 깨끗하길 바라지 마세요

 

 

아이 키울 때, 집이 깨끗하길 바라지 마세요

특히 남편이 집이 깨끗하길 바라면
주 양육자인 아내는 쉴 틈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땐,
돌아서면 집이 개판이 되어 있는 게
당연한 거예요.

인스타를 보면 아이 키우며 정리 정돈
잘 된 집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집이 깨끗하길 바라면
엄마는 쉴 틈이 없어요.

아이가 잠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숨만 쉬고 쉬어야 그나마 엄마는 충전할 수 있어요.
그래야 버틸 수 있는 게 육아입니다.

집안일 때문에 주 양육자가 화나 계속 나고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국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꺠끗한 집은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하세요.
필요한 집안일만 해 놓고 
푹 쉬어야 해요 !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돈 조금 써서 
이모님 불러서 치우세요.

그게 장기전으로 봤을 때
본인에게 가족에게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