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친구관계, 사회성이 걱정될 때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것 6가지.
1. 친구관계에 대해 물어보지 말기.
부모는 아이의 사회성이 걱정될 때
잘 놀았어? 어떻게 놀았어? 친구는 사귀었어?
물어보며 궁금해합니다.
아이들은 잘 놀았다
잘 못 놀았다는 개념이 없어요
한 시간 잘 놀다가 싸우고 끝났음, 못 논게 되는 겁니다.
부모는 '친구랑 잘 놀았다' 하면
잘 했다는 늬양스로 말하게 되고
'못 놀았다 하면'
걱정하는 늬양스로 말하게 되니
아이는 친구관계에 대해 평가받는 느낌이 들어요.
평가받는 느낌이 들면
부드럽게 관계를 풀어내는 기술의 장애가 됩니다.
부모가 오늘은 친구 사귀었니?
이런 질문을 할수록
친구관계가 과제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2. 친구의 비판이나 상대를 판단하는
이야기를 들어주지 마세요.
목소리가 커서, 행동이 난폭해서, 친구가 내 맘과 맞지 않다고
싸우는 것은 1~3학년 때 끝나야 합니다.
4학년 되면 친하지는 않지만 다투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그냥 두루두루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투지 않아야 잠재적인 친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부모가 아이가 다른 친구들에 대해 말할 때,
'그래 그 친구는 그렇네'
'그 친구랑은 놀지마' 등
다른 친구들 평가할 때 받아 준다면 아이의 친구관계를 더 어렵게 만듭니다.
평가라는 건 선을 긋는 거예요
아이에게 선 긋는 걸 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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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타인을 평가한 듯 친구들도 나를 평가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내가 이 친구는 이래서 싫고, 저 친구는 어떻고 평가할 때,
타인도 나를 평가합니다.
나는 친구로 삼고 싶은 아이인가를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세요.
나도 배려할 줄 알기
상대방의 배려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기
인사 잘 하기 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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