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녀 교육에서 실패한,
자녀와 사이가 좋지 않은 부모들이
65세가 넘으면 겪는 일에 대해서 설명해드릴 까 합니다.
1.여러분의 아이는 언젠가 성인이 됩니다.
육아에 대한 근본적인 철학을 이야기 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키우는 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언젠가 커서 성인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린 시절이 잘 기억 나시나요?
세월은 금방 흐르고 빨라
어린 아이였던 여러분도 어느 덧
40,50을 바라보며
아이를 키우고 있죠.
그 말은 즉 슨,
여러분의 아이들도 곧 성인이 됩니다.
자녀들이 성인이 되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독립하고 결혼해서 자신만의 가정을 꾸립니다.
부모와 자녀가 곧 분리되게 되죠.
2.여러분의 자녀가 이제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여러분을 자주 찾아올까요?
통계에 다르면 자녀들은 부모를 많이 찾아가지 않습니다.
찾아가더라도 흔쾌히 기뻐서 찾아가는 게 아니고
어쩔 수 없이 찾아갑니다.
한국은 관계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나라입니다.
자신이 나이든 부모와 사이가
껄끄러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3.심리학자 에릭슨이 말해주는 노년기
65세가 되면 안정감 vs 절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안정감'이란
지난 시절 난 괜찮게 살았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우리 가족을 잘 돌봤고
아이들을 잘 키우려고 노력했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했고
아이들도 잘 컸고
내 인생을 돌이켜 보면 후회스럽지 않아
이렇게 인생과업을 잘 달성한
65세의 인생정서입니다.
'절망감'이란
자녀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모들은
자녀들이 성인이 되면서 잘 찾아가지 않습니다.
한때는 무조건 적으로 부모를 좋아했던 아이들이
더 이상 부모를 찾지 않게 되면서
노년이 된 노인이 느끼게 되는 정서가
'절망' 입니다.
4. 중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심리학자 에릭슨의 설명에 따르면
노년기에 삶이 온전해 지려면
중년기에 뭔가 가치있는 일을 만들어야 하는데
40세~65세인 중년에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자녀를 잘 키우는 일 입니다.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일
육아에서 실패하지 않아야
노년이 되었을 때 삶이 온전해 진 다는 것 입니다.
아이들이 부모를 이유 없이 사랑할 때
부모라는 이유로 자식을 막대하게 되면
성인이 된 자녀들은 부모를 찾아 오지 않습니다.
내가 키운 자녀들이 나를 찾지 않으면
절망스럽고 비통해집니다.
슬프고 과거가 후회스럽고
고립되어 외로워지는 것 입니다.
희망을 느낄 수 없는 상태가 바로 절망입니다.
5.65세가 넘어가면..
노년기엔 이제 현실적으로 무언 가를 바꿀 수 없습니다.
65세 이상부터는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니까요.
6. 어떤 부모가 절망스럽게 인생을 살까요?
자녀와 지금 관계가 좋지 않은 부모들
오랜시간이 지나도 그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 것 같은 부모들
그런 분들은 노년기에 인생을 절망스럽게 삽니다.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고
화가나면 화가 나는 대로 다 표출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고
자녀와의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려고 하는 부모들이요.
7. 성공한 자녀교육?
어떤 자녀교육이 성공한 자녀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까
저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는 아이들을
가정에서는 보듬어 줘야 한다고 생각하죠.
아이들이 크면 클 수록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건
힘들어 할 때 같이 힘들어 하는 것
집에 들어오면 따뜻한 밥 한끼
잘 차려주는 것
아이의 말이 틀렸다 해도 무시하고 깎아내리지 않는 것
세상이 등 돌리고 아이에게 잘 못됐다 말하더라도
부모는 아이를 품어주는 것
사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죠.
8. 나는 어떤 부모인가?
부모님들 중엔 오늘만 사는 것 처럼 육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가 크면서 육의 어려움이 익숙해 지면서
편해져야 하는 데
그것이 사실 자연스러운 일 인데
아이 키우는 게 점점 힘들어진다고 느끼는 분들이요.
아이가 크면 클 수록 관계가 어려워지면
부모와 자녀 사이는 껄끄러운 관계가 됩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좋아합니다.
별 볼일 없는 부모라도
부모의 돌봄과 보호가 필요하니
무조건 적으로 좋아하죠.
아이들이 부모를 사랑할 때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육아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부모도 익히고 배워야 합니다.
똑똑하고 남 보기에 좋은 아이로 키우는 게 아니라
부모인 나와 아이의 관계를 좋게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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