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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학대나 방치보다 아이들에게 악 영향을 미치는 ,과부호형 부모 특징 8

by beginagain1124 2023. 7. 23.










자녀들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아이가 상처받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모든 것을 다 해주는 부모를 과보호 부모라고 말하는데요 





캐나다 자녀교육 전문가 앨리슨 셰이퍼 박사는 

과보호형 부모는 아이 발달에 방치나 

학대보다 더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과부호 부모들의 특징 가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아이의 시행착오를 견디지 못하고 대신해줍니다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것들을 가르치지 않고 

부모가 아이의 시행착오를 견디지 못하고 대신해주는데요 



부모가 대신해주는 것은 

'너는 이걸 못해' '그러니까 엄마가 해줘야 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인데요 



아이들은 학습적으로 



스스로 숟가락을 쥐고 밥을 먹지 않고, 투정을 부리면 

부모가 대신해준다는 것을 배우게 되면서 



'어차피 내가 하지 않아도 부모가 다 해주는 데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 까?' 



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자라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이 연약하고 불쌍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노력하기보다 

할 수 있는 일조차 일부러 못하는 척하며 

누군가 자신을 보살펴 주길 바랍니다 



부모가 자신의 일을 대신해준 것처럼 

성인이 되어서도 의존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에 

혼자 스스로 해결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이끌어 내려고 하면서 , 

조금만 힘들면 포기하고, 부모처럼 해 주지 않는 

세상에 대해 불만이 많고 , 문제 상황이 생기면 회피하게 됩니다

 

 

 



2. 아이를 특별한 존재로 대접합니다 

 

 

 

 



아이가 밥을 먹지 않으면 예쁜 접시에 담아서 주고 , 

반에서 꿀릴까 봐 , 유행에 따라가지 못할 까 봐 

원하는 장난감이나 

비싼 휴대폰, 패딩도 부모가 사준다면 

아이들은 자신을 '특별한 존재'라고 느끼며 

세상의 규칙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노력하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는 부모가 있는데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노력하는 주체적인 삶을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부모의 과보호를 받으며 살아가게 되면 자신의 요구에 맞춰주지 않는 

상대방에게 불만을 가지며 사회생활을 힘들어하게 되는데요 



부모는 아이에게 '너는 지금 그대로 세상에서 사랑스러운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 

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하지 

'스스로 우월하고 특권의식을 가지도록 키우면 안 됩니다 



 

 



3. 아이들 뒤치다꺼리를 계속하고 싶어 합니다 


 

 




뒤치다꺼리를 해야 기분이 좋아지고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안정감을 얻기 때문이죠 

아이들에게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자신의 가치를 아이를 과잉보호하며 

느끼고 그것이 사랑이고 좋은 엄마라고 생각하죠 





특히 자신의 삶이 보잘것없다고 생각하고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을수록 

과부 호형 부모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자신의 존재를 아이로 찾으며 통제하고 간섭하려고 하죠

 




4. 문제점을 고치기보다 편리함을 쫒습니다 

 

 



아이를 독립적인 어른으로 이끌 이 주고 훈련시키고 성장하는 것이 

아이와 자주 부딪치게 되고 훨씬 더 많은 노력을 요합니다 



그래서 과보호 부모들은 

아이가 숙제를 집에 두고 왔다고 하면, 

잠자기 전 아이의 가방을 잘 챙기도록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숙제를 빠트릴 때마다 학교까지 가져다주며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선택하죠 



아이에게 밥 먹는 습관을 알려주는 것보다 딴청을 피우고 먹지 않고 있으면 

부모가 떠먹여 주거나 



아이가 떼를 쓰면 안 되라고 말하기보다 아이의 요구조건을 들어줍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자신의 준비물 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이 

자신의 일을 하지 않는 아이 

도전하기보다 포기하는 아이 

감정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를 

끝까지 부모가 사랑으로 , 웃으며 대할 수 있을 까요? 



결국 부모도 사람인지라 아이에 대해 불만이 생기며 

아이가 자라면 자랄수록 더 많이 부딪힐 것입니다 



 

 



5. 패드나 휴대폰을 정해진 규칙 없이 보여줍니다 


 

 

 


아이가 떼를 쓰거나 , 공공장소에서 예의 없이 굴면 

당장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휴대폰에게 아이를 방치하는데요 



특히 정해진 규칙 없이 , 부모가 힘들다고 , 

아이가 귀찮게 군다며 패드를 무분별하게 보여준다면 

과보호 부모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상매체가 좋지 못한 것이 아니라 

부모가 무분별하게 보여준다면 3~7세 자기 조절 능력을 

꼭 배워야 하는 시기에 그것을 배우지 못하고 자라게 됩니다 



이렇게 큰 아이들은 끈기와 인내심 또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일을 끝까지 해내기보다는 포기해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 또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패드에 아이를 맡겼기 때문에 

게임중독이나 영상매체에 중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아이를 쫓아다니며 물건을 치워줍니다 

 

 

 



, 치우라고 해도 말을 안 듣고 계속 말하기도 지치기 때문에 

아이의 물건들 부모가 다 치워준다면 

아이들은 유치원 생활에서도 정리시간에 딴청을 피우거나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을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어진 것은 어려서부터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방에는 스스로 치울 수 있는 장난감의 양만 있어야겠죠 


 

 

 

7. 아이가 꿀리는 게 싫어서 유행되는 장난감을 대부분 사준다 

 

 

 



형제가 있는 경우 나누어 쓰게 하기보다 아이들에게 똑같은 물건을 사게 됩니다 



남의 눈치를 보게 만드는 것은 부모입니다 

우리 아이가 기죽을 까 봐 , 유행에 뒤쳐질 까 봐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다 사준다면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다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나이가 들면 비싼 휴대폰이나 비싼 물건들을 부모에게 요구할 것입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백만장자라 하더라도 아이들을 가난하게 키운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정작 필요한 부모는 자신이 원하면 다 가지게 해주는 부모가 아닌 

평생 살아가며 배워야 할 소비습관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8. 친구관계나 학업 등 여러 부분에서 에서 아이를 지나치게 통제하고 , 

아이가 실패 없는 삶을 살 길 원합니다 .

 

 

 

 



완벽주의형 부모일수록 과보호 부모일 가능성이 많은데요 

특히 공부로 성취욕구를 얻은 부모 일 수록 

아이들에게 강요합니다 



친구관계나 학업 등에서 부모가 정해준 길로 가길 원하며 

아이 주체적인 삶을 살기보다 부모에게 의존하길 바라죠 



부모인 나의 삶 보다 아이의 삶에 헌신하며 희생합니다 







간디는 열세 살에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결혼했고 



클레오 파트라는 열일곱 살에 이집트를 통치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아직도  열세살 짜리 아들을 아침마다 깨워주고 

4살이 넘도록 아이 밥을 떠먹여 주고 아이의 문제행동에  힘겨루기를 하고 있을 까요?

 

 

 

부모는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어 하고, 부모가 모든 것을 대신 나서서 해주며 

아이들의 날개를 꺾어버려서 . 아이들이 정말로 아무것도 못하게 된 거죠 

 

아이들은 생각보다 스스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깁니다 

 

저희 둘째를 예로 들면 

아침에 스스로 유치원 가방을 걸리는 데 까지 걸린 시간은 1년 입니다 

아직도 가끔 하기 싫어하긴 하지만요 

 

아이들은 천천히 배워 나갑니다 

한번에 뚝딱 잘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그 과정이 힘들고 지친다고 해서 부모가 대신 해주게 된다면

아이들은 사회에 나가서 , 세상을 살아가면서 

더 큰 불편함을 겪게 될 것 입니다 

 

부모가 아이으 인생을 죽을 때 까지 책임질 것 이 아니라면

나이에 맞게 배워야 할 것들을 꼭 알려주세요 

 

부모가 다 해주는 것이 결코 사랑이 아닙니다 

나와 아이를 분리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