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서 여러분의 삶의 만족도는 몇 점인가요?
어떻게 하면 육아가 쉬워지고 , 삶이 행복해질 수 있을 까요?
하루 종일 아이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아이와 같이 누워 오늘을 돌이켜 보면 화내는 내 모습만 떠올라
매번 내일은 화내지 말자 다짐을 하고 다음날은 그 다짐은 어디 가고
나에게 무조건 적인 사랑을 요구하는 아이를 뒤로 한 채
또다시 아이에게 짜증과 화를 내고 있는 나를 또 발견하곤 합니다
하루 종일 엄마만 찾고 보채는 아이, 숨만 쉬어도 나가는 생활 비
화를 참는 것, 고통을 참는 것이 답이 아닙니다
육아가 쉬워지는 현실적인 방법 9가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장난감 사지 않기 , 아이에게 비움을 알려주기
치우는 것들이 많아지면 , 집안일할 시간이 많아지게 되고
그러면 아이의 모든 행동에 스트레스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건에 추억을 담아 버리지 못하고 언젠가 가지고 놀지 않을까
하는 그 장난감들이 거실과 방을 굴러다니기 시작하면
우리는 정리와 집안일로 스트레스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장난감 양을 줄이고
아이 스스로 정리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정리한 모습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아이의 정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춰 주세요
아이들이 사는 시대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 넘쳐나는 정보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만 뽑아서 익히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해요
아이들이 원한다고 카봇 신제품 시리즈 별로 다 사주면
그런 환경에서 자라온 아이들은 당연히
'내가 원하면 다 가질 수 있다 ' '새로운 것을 계속 사야 삶이 재밌다 '라는 것을
배우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장난감이 많아야만 잘 논다는 개념을 버리셔야 합니다
저희 집 아이들은 색종이만 가지고 놉니다 , 그래도 하루 종일 놀아요
(이렇게 둘 째는 딱지 접고 ,첫 째는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하며 놀아요 ^^)
장난감으로 아이의 방을 채우지 마세요
그리고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것 만으로 아이의 삶을 채우지 마세요
지루함 속에서도 아이들이 적응하고 ,
그 속에서도 재미를 찾을 때 진정으로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아이에게 무언가 해주기보다 쉬세요
엄마표 놀이 , 엄마표 교육
하지 마세요 10분 사진 찍고 치우는 게 30분 더 걸려요
꼭 하고 싶으시면
놀이터 나가서 모래 만지고 , 바다 나가서 미역 주우세요
저도 아이 키우면서 아이가 잠들면 인스타 뒤져 보며
내일은 어떤 걸 해줄지. 엄마표 놀이를 어떻게 해줄지 고민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정작 인스타에서 보는 것처럼 아이가 재밌게 놀지도 않고 ,
오히려 어질러진 집을 치우며 정작 스트레스를 받곤 했죠
무언 가 하기보다 그저
그냥 아이를 '사랑'으로 바라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제가 아이를 키워보니 아이들은 자극적인 것이 없으면
밖에 나가서 나무 작대기 하나로도 하루 종일 노는 게 아이들이에요
그러면서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창의력이 커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딱지를 접어도 핼러윈 딱지, 공포 딱지 , 상큼한 딱지 등
개발하면서 몇십 개를 접어요
6살 아들은 순서 틀리면 다시 고쳐 나가면서 접어요
엄마가 다 준비하고 아이는 꺠작거리고
10분 놀고 땡! 하면서 사진 찍고 , 뒤처리만 30분 걸리는
엄마표 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두뇌가 발달하는 게 아니에요
물론 안 해주는 것보다 해주는 게 더 나은데요
그렇게 하고 나서 힘들고 지쳐서 휴대폰 보여주며 방치할 거면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3. '엄마 탓' 이 아닙니다. 죄책감에서 벗어나세요
아이들이 잘 못 되고 아프면 괜히 엄마 탓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아이들은 원래 말 안 듣고 어리면 어릴수록 자주 아파요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문제 상황에 내 탓으로 돌리기보다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생각하세요
아이가 정리를 잘 못한다 -> 어떻게 정리 습관을 길러주지?
아이가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 어떻게 하면 감정을 잘 표현하게 해 주지?
아이가 숙제를 잘 챙기지 못한다 -> 어떻게 하면 숙제를 잘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지
이렇게 접근하셔야 해요
저도 힘들지만 '내 탓'으로 돌려도 나아지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를 계속 연민하세요
'나도 부모가 처음인데 당연히 잘 모르고 힘들지 괜찮아' 하며 나를 토닥이셔야 내 마음이 진정되고
내 마음이 진정되어야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줄 수 있는 거예요
4. 주무세요
사실 이 영상도 보지 말고 그냥 주무세요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아이의 사소한 잘못에도 화가 납니다
부모는 신이 아니에요
사람이에요 당연한 거예요 피곤하면 화가 납니다
최저가 검색하기보다 , 아이에게 성분 좋은 로션을 찾기보다
아이에게 무언 가 해주려고 하기보다
대충 필요한 것만 사고 부모 먼저 쉬세요 , 주무세요
저는 일단 아이들 에게 화 안 내고 티브이나 육아서에 나오는
좋은 부모가 아니란 말이에요
엄마 엄마 엄마 엄마!! 4번만 불러도
마음속으로 그만 좀 불러하며 화 가 나는 평범한 엄마예요
저 같은 분들은 그냥 뭐 할 생각 말고
아이랑 카페 가서 사진 찍을 생각 말고
주무세요. 푹 쉬세요
부모의 컨디션이 좋으면 아이가 무슨 잘못을 해도 용서가 되고 이해가 됩니다
5. '사회성' 키운다며 이곳저곳 끌고 가지 마세요
아이들의 사회성은 자존감과 관련이 있어요
친구 많이 만난다고 사회성이 길러지는 게 아니에요
아이 스스로 자신감이 있고 ,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 고 있으면
좋은 친구들이 저절로 생겨요
어린 시절 친구? 중요한가요
물론 있으면 좋죠 , 조리원 동기 , 3살 친구 , 4살 친구
살면서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까요
가끔 씩 부모 스트레스 풀기 위해 만나는 건 좋지만
엄마들끼리 맞춰 간다며 아이 울려가며 허겁지겁 준비하고
이리저리 따라다니다 결국 내 아이는 뒷전이 됩니다
차라리 왕따처럼 아이와 단 둘이 아이 컨디션에 맞춰
배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세요
아이가 아이 인생을 살도록 해주세요
남이 뭐가 중요한가요
아이들 마다 타고나는 기질이 있어요
사회성이 부족하면 어떤가요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스스로 행복함을 느끼려면 어린 시절 부모와의 행복한 경험이 많아야 해요
알지도 못하는 아이와 맞지 않는 친구들과 만나서
휴대폰만 보고 있는 그런 만남이 아이에게 진정한 행복감을 줄까 생각해보셔야 해요
6.유튜브 영상! 제대로 보여주지 않으면
아이에게 독 입니다 !
무분별하게 영상 보여 주지 마세요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무분별하게 보여주는 것이 나쁜거에요.
유튜브에도 좋은 교육용 영상들이 많습니다
정해진 규칙을 가지고 아이에게 영상을 노출 하고
아이들이 보는 영상이 아이에게 해가 되는 지 부모가 꼭 체크 하셔야 해요
바쁜데 애가 귀찮게 하니까,
애가 떼 쓰니까 , 얌전했으면 좋겠으니까
무분별하게 영상을 보여준다면
아이는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이나 생활 습관 등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며 자라게 되고
아이는 배우지 못 했으니 더 떼 쓰기 되고 , 더 말을 듣지 않게 되고
육아가 더 힘들 수 밖에 없는 거에요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대로 아이는 자랍니다 .
영상만 보여준다면 아이는 커서 티비와 스마트폰만 하는 어른으로 자라게 될 확률이 커요
인생은 '영상만 보는 것' 처럼 편하고 달콤하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싫어도 해야 하는 일 들이 있고 ,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특히 떼 쓰기 시작하는 3살 부터는 힘들어요
하지만 힘들다고 해서 아이를 tv에게 맡기지 마세요
아이에게 부모가 나서서
'티비만 보고 일도 하지 말고 하루종일 누워있어' 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거에요
7. 5~6살 까지는 아이를 먼저 챙기시고
그 이후로는 부모 먼저 자신을 사랑하세요 ,
그리고 작은 성취감들을 느껴보세요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공동체 사회,
남들에게 잘 보여야 하는 교육을 받고 자라 온 지라
아이를 먼저 챙기지 않고 나를 챙기는 것이
이기적인 엄마 라는 생각이 자주 들 곤 했는데요
아이의 요구사항을 지금 당장 들어 줘야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인생은 아이의 인생이에요
그저 부모는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아이가 5살 이후 ~늦어도 초등학교 3학년이 넘으면
부모의 인생을 살아야 해요
부모 스스로 삶을 열심히 살고
부모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부모 스스로 행복을 챙길 때 . 아이 또한 부모를 보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 지 를 배우게 됩니다
제가 이 7번이 안되어서 육아가 너무 힘들었더라고요
아이 키운다며 직장도 그만두고 열심히 키워도
남편은 물론 아이들 까지
'엄마'가 아이를 열심히 봐줬기 떄문에
'남편' 이 밖에서 걱정 없이 일 할 수 있었다 라는 사실도 몰라요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예요
내가 나를 챙기지 않고 내 인생을 포기하고 남에게 기대는 순간
남은 '나'를 막대하게 됩니다
내가 나를 더 소중히 아끼고 대접해야 해요
8.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계속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어야 합니다
(시스템만 잘 잡아주면
둘째 알아서 세이펜으로 책을 읽어요
부모가 계속 읽어주지 않아도 되요 )
부모는 아이의 고난이나 역경을 해결해 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것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셔야 해요
결국은 아이와 나도 경계선을 짓고 , 아이 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기 빨래는 자기가 개고 , 자신이 정리하고
자신의 가방은 자신이 챙기면서 아이는 점점 어른으로 성장하는 거예요
사춘기가 될 때까지 부모는 아이에게 생활습관을 꼭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믿음과 사랑을 주세요
아이 교육에 신경 쓰고 ,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가 아이 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하지만 문제는 부모 또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건지
배운 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아직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이 배움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여러분들께 알려드릴게요!
9. 아이가 인생을 잘 살 수 있도록
교육에 신경 쓰세요
내 아이를 1등으로 키우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이는 학생입니다 , 학생은 배워야 합니다
내 아이를 집에서만 키울 것이 아니라면
공부로 평가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아이가 정말 진정으로 잘하는 것, 원하는 것을 찾기 전 까진
교육에 신경 써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에 신경을 쓰는 게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풀고 , 답지를 매기고
틀린 것을 오답노트를 하며 수정하며
끈기력과 인내심을 배우도록 하셔야 해요
인생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실패를 인정하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 지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매일매일 아이가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
작은 성취감들을 얻을 수 있으며,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살 고 있다는 생각에
자존감 또한 높아지며, 자신이 인생을 열심히 살 고 있음으로
친구 관계에 목매지 않아요
그리고 너무 이른 나이에 선행하지 마세요
1학년 아이가 1학년이 해야 할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3~4학년 공부의 양을 시키다 보니 저도 아이도 너무 힘들었어요
선행을 하고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아이는 틀리는 것을 무서워하고
점수에만 신경 쓰고 있더라고요 , 엄마표를 하면서
'틀려야 배울 수 있다' '처음 배우는 건데 당연히 틀리는 거다 '
'괜찮아 계속 반복하면 된다'라는 것을 아이에게 계속 알려주고 있습니다
독서 너무너무 중요하죠
그런데요 ,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이것이 아이에게 알려줘야 할 것들이 아니에요
한 권을 읽더라도 곱씹고 제대로 읽고
그 책 한 권이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그 책 만 10번 20번 읽어도 됩니다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고
아이들마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부모는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아이가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실수를 해야 실패를 하지 않아요
꾸준히 하고 포기만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성공하게 됩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육아가 쉬워지는 9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드렸는데요
많은 도움 되셨나요?
6살 인 아들은 혼자 책 일고 , 딱지를 접으며 놀고
9살이 된 아이는 자기 주도 학습을 배워가고 있어요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점수보다
바른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훨신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사는 세대는
공부를 잘 한다고 잘 사는 세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배려와 책임감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살 도록
부모가 알려주어야 해요
이렇게 크는 아이들은 아이가 9살 10살 이 되면서
스스로 인생을 살아가게 되고 , 육아로 더 이상 힘들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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