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정보

아이에게 화내고 소리치지 않고 ,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17가지! 육아맘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글-2편

by beginagain1124 2022. 2. 21.

8. 부모가 잘못을 했다면 솔직히 인정하세요 

 

아이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집에 와서 스마트폰만 잡고 있다면

아이들은 '엄마는 왜 스마트 폰 해?!' 라며 이야기 하는데요? 

 

이 때 '아빠는 아빠지 , 네가 돈 벌어 오던가!' 하며 자신의 잘못에 

변명하고 옹호한다면 아이를 절대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일 때 그냥 솔직하게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맞어 엄마가 너희한텐 하지 마라고 해 놓고 엄마도 하고 있네

엄마도 고쳐볼게 미안해 ' 라고요 

 

아이를 변화하고 싶다면 부모의 잘 못에 재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세요 

'엄마는 엄마고 넌 너지! 어디 어른한테!' 라며 귄위를 세우는 것은

결국은 아이와 기싸움 밖에 되지 않으며 ,

아이 또한 자라면 자랄 수록 부모를 꺾으려고만 할 것 입니다 

 

 

9. 자신의 감정을 아이에게 퍼붓지 마세요 

 

만약 여러분이 아이가 화를 내가 했다고 해서 

내 자신의 감정에 이기지 못해 

'너 땜에 내가 못 산다!' '왜 그러니 대체!' 등

아무말이나 퍼붓고 나면   아이는 부모의 도전적인 말투와 호전적인 말 투를 보고 

부모의 의견에 동의할 수 있을 까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보호하려는 기질이 있기 때문에  

부모인 내가 먼저 아이에게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다가가면

아이 또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부모를 이기려고만 듭니다 

 

부모의 감정에 못 이겨 아이에게 부모의 감정을 퍼 붓는 것은

문제행동을 강화시킬 뿐 입니다 

 

 

10. 아이를 설득하고 싶다면 아이의 대답이 '네' 가 나오도록 이야기 하세요 

 

심리학적으로 '아니요' 라고 말 하는 순간 분비가관, 신경, 근육의 전 유기체가 집결해 

거부의 상태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 반대로 '네'라고 하면 위축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니요' '아닌데요' 라는 말은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물 인데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모든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서  

'아니요' 라고 한 대답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알더라도 

이미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 거짓말을 하며 아니라는 것에 집착 할 수 밖에 없는 것 이죠 

 

 

 아이에게 '네'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록 아이를 더 설득하기 쉬운 거에요 

예를 들면  

아이가 공부도 하지 않고 게임만 한다면

처음부터 ' 너 왜 숙제도 안하고 게임만 해?!빨리 숙제해!' 라고 이야기 하는 것 보다   

'게임이 재밌니?' '어떤게 재밌어?' '게임을 하다 보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구나'

'그래 엄마도 어릴 때 그런 적이 있었어 , 게임의 중독성이 강하니까 '

라고 아이가 '네'라는 대답을 이끌어 낸 뒤 

 

'그런데 게임하는 것도 좋지만 숙제는 다 하고 해야 된다고 엄마는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 까? '하기 싫은 숙제부터 해 놓고 남은 시간 게임을 하면 어때?'

 

라고 이야기 한다면 문제상황을 더 쉽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11. 나라도 그랬을 거야 아이를 인정해 주는 말을 사용하세요 

 

아이를 변화시키는 가장 마법같은 말은 '그런 기분이였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나라도 그런 생각이 들었겠다'

하며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는 것 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공감과 사랑에 굶주리고 목말라 있는데요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보모의 말을 듣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문제행동을 한다면 왜 그렇게 하는 지 물어 봐 주세요 

 

무작정 혼내기 보다 

'왜 동생을 때렸니?' '왜 이렇게 했니?'

왜 라고 물어봐 본 뒤 

'00이가 그런 기분이 들어서 이런 행동을 했구나, 그래도 이렇게 하는 건 좋지 못한 것 같아'

라고 공감해주면 아이도 부모의 말을 더 귀기울여 들을 것 입니다 

 

12. 잘못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 하지 말고 가볍게 넘겨주세요 

 

아이가 어떤 잘 못을 하면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이렇게 크면 어떡하나 걱정부터 앞서게 됩니다 

 

그런 조급한 마음에 아이의 잘 못을 당장 고쳐야 하고 

당장 고치지 않으면 공포심을 동반한 훈육방법이나

회초리를 들고 때려서라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죠 

 

특히

아이의 잘 못에 '멍청하다'

'재능이 없다' '엉망진창이다' 라고 이야기 한다면

아이의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 마저 모저리 꺾어 버리는 것 입니다 

 

아이의 잘 못에 충분히 그럴 수 있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 이라고 말 해주세요 

아이의 잘 못에 부모가 사소한 것 이고 고칠 수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 해준다면 

 

 아이 또한 그 잘못을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어 

문제행동을 더 쉽게 고치게 됩니다 

 

 

저는 '00아 엄마도 어릴 때 이런 실수를 많이 했어 

9살이면 당연한거야 , 괜찮아 또 다음에 실 수 할 수 있어 괜찮아 

그런데 우리 조금 씩 노력해보자'

라고 이야기 해주는데요  

 

아이의 인생을 길게 멀리서 보셔야 합니다.

육아는 마라톤 입니다 아이가 20살이 될 때 까지 길게 보시고 차근차근

천만번 알려주어야 합니다 

 

저는    

아이가 20살 성인이 될 때 까지 부모는 그저 씨앗만 심어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씨앗'

'공경과 배려 사랑의 씨앗'

'모든 일이든 도전하려고 하는 씨앗' 등등 이요

 

화내지 않고 윽박지르지 않고 상냥한 어조로 아이들에게 씨앗만 심어주고

부모가 모범을 보여준다면

지금 당장의 행동변화가 없을 지 몰라도 

아이는 자라면서  올바른 행동을 지향하게 됩니다 

 

 

13. 명령하지 말고 질문하세요 

'이렇게 하면 어떨 까?' '엄마 생각엔 이런 방법이 더 좋은 것 같은데 

네 생각은 어때?' 하며  질문하세요 

 

질문을 하게 되면 아이의 자존감을 살려주고 

부모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의 일방적인 지시는 아이를 절 대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문제상황이 발견되면 아이와 의견을 나눠주세요 

그러면서 어떻게 할 지 함께 고민한다면

문제행동을 고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진 않습니다

 

 

14.아이와의 싸움에서 부모가 이기면 안됩니다 

 

아이와 기싸움을 하는 것은 정말 최악의 양육방식입니다 

 

우리는 어려서 부터 문제행동을 생기면

 아이의 문제행동이 고쳐지지 않으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빼았는다고 협박하고  ,

잘 못을 반성했으면 하는 마음에 집 밖으로 내 쫓고 , 아이를 힘으로 누려고 하는데요 

 

아이의 감정따윈 거들떠보지도 않고 부모의 고집대로 아이를 꺾는다면

 아이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문제행동만 강화 될 뿐입니다 

 

만화책만 읽는 아이가 싫어서 만화책을 다 찢어서 버리면

아이는 그것을 안 하는 것 이 아니라 몰래하게 되면서 

부모를 싫어하고 증오하게 됩니다 

 

아이를 변화하고 싶다면 아이가 틀린쪽이 되어선 안 됩니다  

아이자체를 존중하고 인정해주고 아이와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아이와의 싸움에서 부모가 승자가 되어선 아이와의 사이만 틀어지고 

아이의 생각만 닫히게 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15. 아이의 체면을 세워주세요 

 

아이의 체면을 세워주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일을 까먹고 있어요 

 

혼을 내더라도 사람이 많은 곳, 사람들이 보는 곳 에서 

잘못을 지적한다면, 아이는 아이의 잘못을 꺠닫기 보다 

수치심을 배우게 됩니다 

 

조용히 단 둘이 있는 공간에서 이야기 하세요 

만약 형제 자매가 있는 집이라면 

동생앞에서 , 혹은 형 앞에서 혼내지 마세요

 

 부모가 동생앞에서 큰 아이를 혼을 낸다면

동생도 부모에게 배워 큰 아이를 혼내려고 할 것이고 

싸움과 갈등이 더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16. 아이는 부모가 불러주는 대로 자신을 정의내립니다 

 

사람은 심리적으로 부자이건 가난뱅이건 거지이건 도둑이건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을 주변에서 평판하면

그 평판대로 살려고 하는데요 

 

아이에게 부모는 전부이기 때문에 

부모가 이야기 하는 대로 아이는 자기  자신을 정의내립니다 

 

부모가 ' 말 안듣고 엉망 진창인 아이' 라고 이야기 한다면

아이는 크면 클 수록 더 말을 듣지 않을 거에요 

 

 

저는 아이에게 

'잘 하진 못해도 꾸준 히 하는 끈기 라는 재능이 있는 아이'

'무엇이든 시도해보고 열심히 해보는 아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늘 노력하는 아이'라고 이야기 해주는데요 

 

'이런 점은 부족하지만 늘 고치려고 노력하는 아이' 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부모의 평판이 아이를 만듭니다 

 

 

 

오늘은 아이를 화내지 않고 변화시키는 17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드렸는데요 

많은도움 되셨나요?

저도 머리로는 알고 있으나 아이의 문제상황에 대립 할 때 

감정에 못 이겨 아이에게 화를 내곤 합니다 

 

육아를 하면서 화를 한번도 안 내고 늘 좋은말로 이야기 하는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아이에게 화를 냈다면 꼭 사과하기, 그리고 늘 좋은말로 아이의 말이 귀기울여 주려고 노력하고 

아이에게 사소한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면

 

그런 사소한 노력이 쌓이고 쌓여, 아이가 자랄수록

부모와의 친밀감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작은 변화들이 쌓이고 쌓여

 아이가 아이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여러분의 어린시절은 어떠셨나요?

부모님이 나에게 했던 훈육방법이 , 나의 문제행동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되었나요?

아니면 몰래 숨기고 , 부모를 싫어하게 되었나요?

 

성인이 되서 돌아보면 어린시절 나의 큰 문제점은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저절로 고쳐지는 것이 많지 않나요?

 

부모로 부터 입을 닫은 아이는 더이상 가르칠 수 없습니다 

부모가 꼭 필요한 태어나서 부터 아이가 고학년이 될 때 까지 

부모는 아이와의 애착을 가장 중요시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