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교육 어떤 식으로
해야 할까??
개인적인 기준이 다 다르고
학자들마다 주장하는 바가 다 다르니
제이야기도 참고만 해주세요
많이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하지만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아이를 놀리기만은 힘들지요
또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미디어로
아이들끼리 만나도 흙장난을 하며
새로운 놀이를 만들며 노는 것 이아니라
같이 모여서도 휴대폰 게임을 하며 놉니다.
늘 거실엔 티비가 있고
공부하며 책 읽기보다 흥미로운 것 들이
늘 항상 곁에 있어요.
제 아이교육관은 딱 2가지 입니다
1.아이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해 줄 뿐
먼저 나서서 하지말자
2.자제력을 길러주자 입니다
사실 저는 아이가 공부못해도 괜찮아요
사업하며 잘나가는 사촌오빠가 말했지요
공부 잘 하면 월급쟁이밖에 안된다
물론, 공부 못하면 월급쟁이도 못하는게 현실이지만..
하루 한끼도 먹기 힘들만큼 못살았던 ,
늘 놀기만 하셨던 제 친정아버님도,
고등학교 전교 꼴등하던 사촌오빠도 지금은 사업하셔서 직장월급보다
훨씬 더 많이 벌고
돈걱정 없이 살고 계십니다
(사업이 쉽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빠도 저에게 공부를 시킨 적도 강요한 적도 없고,
사촌 오빠도 7살 딸아이 유치원에서 교육 프로그램많다고 놀기만 하는 곳으로 옮겼어요
하루종일 놉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공부를 잘하는 아이보다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 생각해요
그 지혜는 책을 통해 배울 수도 있지만
아빠와 함께,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도 배울 수 있어요.
사실 아이에게 책 읽히는 이유도
중고로 구매하면 비용부분도 많이 안 들고
(다시 되팔거 생각)
하루가 너무 길어서 아이와 책이라도 안읽으면 할게 없어서 ...입니다.ㅎㅎ..
미디어 노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줘요.
제가 말한
1. 아이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해 줄 뿐
먼저 나서서 하지말자
는 아이에게 영어동요 함께 부르며 춤추고
책 읽어주는 것처럼
호기심을 가지게 해줄 뿐
교육적인 것은 앞서서
해주지 말자
입니다
아이가 원하지 않고 배울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한글 적어서 보여주고 영어 알파벳 가르치고 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아이가 엄마 이 글자 뭐야?
나 책 읽고 싶어라고 말할 땐 가르쳐 주겠지만
5~7살이면 두세 달이면 뗄 한글
굳이 두 돌 전후에 공과 시간들여서 해주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아이가 한글 뗄 마음이 전~~혀 없고
관심이 없어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가르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 다국어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한국에서 영어는 수능 공부이고
문법 공부며 어휘며 외워가며 해야 합니다
이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하며
부모가 대신해줄 수 없습니다
고등햑교때 수능 영어 4~5등급 받던 아이들도
꿈이 있고 필요하니 영어를 배우고
또 의사소통에 지장 없을만큼 영어를 구사합니다
필요하니까 20살 넘어서 시작해도
알아서 배우고 쓰게 됩니다.
(수능 영어, 토익과는 전혀 다릅니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건
그저 아이에게
영어가 어려운 게 아니라는
적당한 노출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다국어 성공사례 책을 읽고
나도 이렇게 해줘야지!! 하고
전집도 사고 생활영어도 써보며
시도해보았으나 한국어도 못하는
애한테 영어로 알려주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유아기
영어 관련된 논문이나
서적을 찾아보았습니다.
지금 흔히 말하는
이중언어는 태어나서부터 5:5비율로
사용해야 하며
(엄마는 영어, 아빠는 한국어와 같이)
이중언어를 쓰는 아이들은 어법이나 어휘 수준도 높다고 되어있지만
한국어만큼 영어를 노출해주지 못할 시
제2 외국어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론상으론 9살 이후가 적당)
실제로 영재의 탄생에서 4개국어 하는 아이를 조사했더니 기억력이 좋은 것 일뿐
언어 이해 능력은 평균 이하로 나왔어요
저는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이중언어 환경도 만들어 줄 수 없어
제 2 외국어로 접해주기로 했고,
또 너무 늦게 접해주면
아이가 심하게 거부할 수 있어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영어를 접했는데 정~~~말 싫어했어요. 아직도 싫어해요)
노래 틀어주며 2~3권 정도의 책을 읽어줍니다.
2.자제력을 길러주자.
요즘세상엔 해야할 일 보다
더 신나고 매혹적인 것 이 많습니다
티비며 핸드폰을 앞에 두고
자신이 해야 할 과제를 하는
아이는 거의 없을 것 같아요.
미디어노출도 안보여 주는 것 은 현실적으로
힘드니 중독이 되지 않고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시간을 정해주고
보여주세요.
부모도 미디어에 중독된 모습은 안보여 주는게 좋겠지요
하루종일 틀고 있는게 아니라
꼭 보고싶은 프로그램을(드라마 예능 등)
보고 난 후 티비를 끄는것도
아이의 자제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티비를 안좋아해서 거의 안봐요
무한도전 볼까말까 챙겨보지 않아요)
그 해야할 일을 하고 놀 수 있는 자제력은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
잡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하시면 오히려 역효과납니다.
엄마가 공부할 양을 정해 주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더 깊게는 생각 해보지 않았습니다^^;)
아이와 나를 구분해서 바라보고
내가 못한 꿈들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배우자 분과 육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책많이 읽고 공부잘하는 아이라도
부모의 육아관이 맞지 않고
둘중 한명이 지극정성으로 키워도,
한명이 육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고
아이의 발달 사항을 이해못하며
잘못해도 올바르게 크기 힘듭니다
교육보다는 네가 최고. 라는 자존감을 높여주세요.
자존감을 높이는 일에는 엄마의 사랑보다
좋은 것이 없습니다.
또, 영유아시기 아이한테 너무 많은 것을
해주지 마세요.
영재가 되는 아이는
5프로 내외고
나머지는 부작용으로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기,
아이가 단어하나 더 아는 것 보다
아이에게 사랑한다
한번 더 말하는 일이
후에 아이를 잘 되게 할 것 입니다.
엄마로써 미디어 노출 최대한 줄이고
잘 놀아 주는 것만으로도
저는 아이에게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이 안오니 끄적끄적 적어봐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니
위 글은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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